빌드팀의 새로운 동료. 그리고 정체를 알수 없는 곤충들의 습격.
학교에서의 일과를 마치고, 본부에 가기 전. 유우타는 친구들과 함께 하교를 하던 도중 브레이브 폴리스의 일과에 대해 이야기하던 중 비밀리에 개발되고 있는 빌드팀의 새로운 동료에 대한 이야기를 자신도 모르게 하고 만다. 그리고 그런 유우타의 말을 녹음하는 의문의 생명체. 자신의 뒤를 쫓고 있는 누군가를 눈치채지 못한 채, 유우타는 본부로 출동한다. 그리고 그런 유우타에게 브레이브 폴리스에게 전달해달라면서 손수 만든 쿠키를 선물하는 아즈키와 쿠루미. 로봇은 쿠키를 못 먹는다고 당황해하는 유우타. 그리고 그 말에 자신들도 모르게 사람으로 착각했다고 하면서 구워진 쿠키를 보면서 풀이 죽은 아즈키와 쿠루미의 모습에 유우타는 웃으면서 쿠키를 들고 와 브레이브 폴리스에게 전달한다. 잠시 동안 쿠키를 보면서 고민하는 브레이브 폴리스. 그리고 아즈키와 쿠루미의 정성을 생각하면서 고마워하는 브레이브 폴리스의 모습을 시작으로 최근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연쇄 지진에 대한 회의가 진행된다. 연쇄 지진. 그것이 누군가에 의해서 의도적으로 일어난 것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조사를 지속하는 것과 함께 최근 개발되고 있는 빌드팀의 새로운 동료에 대한 이야기가 잠시 동안 오간다. 그리고 새로운 동료. 드릴 보이의 개발에 참여했던 핵심 인력들이 실종됐다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누군가가 드릴 보이의 개발을 방해한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한편. 연쇄 지진이 다시 발생하게 되고, 빌드팀은 지진의 근원이 드릴 보이 개발 장소로 향하는 것을 눈치채고 급히 이동한다. 데커드와 유우타는 드릴 보이 개발실에 대기하던 중 이 사실을 알게 되고, 지진의 발생지에서 드릴 보이 개발실을 공격하는 거대한 곤충들과 조우하게 된다. 데커드는 즉시 곤충을 막아서지만 속수무책으로 밀리지만 그 덕분에 빌드팀이 현장에 도착하는 시간을 벌 수 있게 된다. 곤충들의 공격에 개발실은 혼란에 빠지지만, 토도 주임의 침착한 지시와 대응으로 개발실은 혼란 속에서 드릴 보이의 개발을 진행하게 된다.
드릴 보이의 개발실을 지키기 위해 제이데커와 빌드 타이거로 합체한 브레이브 폴리스. 전투 중에 교전하던 곤충이 만들어진 로봇이라는 것을 알게 되지만 제이데커와 빌드 타이거는 곤충 로봇에게 밀리고, 결국 곤충 로봇들에게 제압당하게 된다. 브레이브 폴리스의 고전에 유우타는 당황하고, 그러던 중 자신을 쫒던 수상한 생명체와 조우하게 된다. 곤충을 닮은 인간. 자신을 쫓아오는 괴생명체의 행동에 유우타는 도망을 치고, 그러던 중 드릴 보이의 개발이 완료된다. 명령을 받고 전투 현장으로 출동한 드릴 보이. 하지만 어째서인지 긴박한 상황에서도 태평하게 행동하고, 제압당한 브레이브 폴리스 멤버들을 보고 한심하다고 말하는 성격으로 제이데커와 빌드 타이거에게 큰 불만을 사게 된다. 하지만 곧바로 전투에 들어가자 자신의 능력으로 순식간에 곤충 로봇들을 제압하고, 뒤이어 자신의 능력을 과시한다.
본부로 복귀한 브레이브 폴리스. 하지만 드릴 보이는 유우타와 함께 단 둘이 순찰을 나가게 되고, 제멋대로 행동하는 드릴 보이의 행동에 빌드팀은 크게 불만은 표현한다. 이런 빌드팀의 모습과는 다르게 본부로 복귀한 후 한동안 말이 없는 데커드. 빌드팀은 드릴 보이의 행동으로 데커드 역시 불만이 있다는 것으로 생각하게 되고, 그런 빌드팀의 말에 데커드는 잠시동안 낮에 있었던 사건에 대해 생각하고 있었다고 하면서 곤충로봇의 습격. 개발핵심인력들의 실종. 그리고 갑자기 유우타를 습격한 미지의 존재를 되돌아보다 그들이 둘을 노리고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브레이브 폴리스는 둘을 찾아 나선다. 하지만 그들이 도착했을 때 누군가의 계략으로 인해, 유우타는 바닥으로 끌려가게 되고 급히 드릴 보이가 유우타를 구하려 하지만 실패하게 되면서 14화는 끝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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